한국, 돈빌리는 신용 29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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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국은 돈을 빌려주기에 세계에서 29번째로 든든한 나라라고 평가됐다.
미국의 경제전문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지는 9월호에 실린 각국별 신용도 평가에서 한국의 신용도를 57·3점으로 매겨 세계 1백9개국중 29위에 랭크시켰다.
인베스터지는 해마다 두차례(3, 9월)씩 각국별 신용도를 평가, 발표하는데 한국은 지난3월에도 29위에 올랐었다.
한편 북한은 평점5·3점으로 평가가 다소 개선되면서 니카라과를 최하위로 밀어내고 맨밑에서 두번째인1백8위를 기록했다.
국별신용도에서는 미국이 평균96·1점으로 전회에 이어1위를 차지했고2∼5위는 일본·스위스· 서독·영국의 순서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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