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유럽·만주와 곧 협상에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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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는 미국 이외의 나머지 지역에 대한 TV중계권요협상에 곧 착수한다. 그 주요 대상은 일본 오세아니아 유럽이다.
이 지역에 대한 중계료를 조직위원회는 총액 1억달러로 잡고 있다. 한편 LA대회때는 약6천만달러였다.
조직위원회는 특히 일본과 오세아니아 (호주·뉴질랜드)에 대한 협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들 지역은 한국과 거의 시차가 없기 때문에 LA대회에 비해 중계권료의 상당한 인상 가능 요인을 안고있는 것이다.
조직위원회는 일본에 대해 적극적인 협상을 벌일 방침이다. 일본은 LA대회때 물과 1천9백만달러를 지불했었다.
LA대회때 미국이외의 주요지역 TV중계권료는 다음과 같다.
▲유럽=1천9백80만달러 ▲일본=1천9백만달러 ▲캐나다=3백만달러 ▲남미=2백15만달러 ▲한국=2백만달러 ▲호주=1천60만달러 ▲중공=20만달리 ▲대만=30만달러 ▲홍콩=32만5천달러▲아프리카=11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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