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겨울올림픽 개최지에 분양형 호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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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파크 관광단지 내 분양형 호텔인 더 화이트호텔(투시도)이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518실 규모며 호텔동·테라스동·빌라동으로 구성돼 있다. 국제자산신탁이 시행·신탁을,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책임준공을, 호텔 전문 운영업체인 세안텍스가 운영을 각각 맡는다. 최근 2년 연속 스키장 부분에서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한 평창 휘닉스파크 내에 20년만에 처음 선보이는 분양형 호텔이다. 휘닉스파크는 내년 KTX역이 개통되면 인천공항까지 1시간 10분대에 도달한다. 올림픽특구 지정으로 제2영동고속도로 등 기반시설을 속속 갖추고 있다.

평창 더 화이트호텔

금융기관이나 보증보험 예치 등을 통해 연간 임대료 수익 지급을 보장해주는 방식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건물과 토지를 개별 구분등기하는 방식이며, 토지 지분이 다른 호텔보다 3~5배 많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계약금 10% 납부로 호실을 배정 받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준다. 준공 때 50~6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계약과 동시에 7년간 임대 수익을 확정받는다. 계약자에겐 준공 후 연 30일 무료 숙박, 골프·스키·워터파크 우대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문의 02-523-4828

이선화 기자 lee.se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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