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숙(스프린트)도 「금」추가 한국 「금」6개 종합우승 고지에〃성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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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사이클이 6년만에 종합우승을 차지, 아시아정상에복귀할수 있을 것인가.
한국의 두드러진 강세속에 열기를 뿜고있는 제12회아시아사이클선수권대회는 대회4일째 여자스프린트경기에서 한국이 금·은1개씩을 추가, 우승고지에 성큼 다가섰다.
이날 여자스프린트에 출전한 김희숙 (김희숙)용명화(용명화·이상 기아산업) 는 4강전에서 인도의 「자스민」「수니타」 를 각각 뿌리치고 결승에 진출, 3판2승제의 접전끝에 김희숙이 내리 두판을 따내 금메달을, 용명화가 은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이로써 한국은 총16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이대회에서 금6·은2·동4개를 획득, 2위 일본 (금2·은5)을 따돌리고 단독선두를 쾌주하고있다.
남은죵목은 모두 8개 (트랙6·도로2).
이가운데 한국은 1백80km 도로단체및 개인경기에서 2개의 금메달을, 그리고 트랙에서 한두개의 금메달을 추가할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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