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와 결승진출 다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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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세계 청소년남자배구의 4강이 한국·이탈리아·소련·쿠바로 결정됐다.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고 있는 제3회 세계청소년배구 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남자팀은 19일상오 홈팀이 이탈리아와 E조수위를 놓고격돌했으나 3-0으로 완패, E조2위로 결승토너먼트에 올라 22일 (한국시간) F조1위 소련과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한편 여자부 F조마지막경기에서 한국은 호주를 3-0으로 가볍게 물리쳤으나 2승3패로 F조 4위를 차지, 5∼8위전으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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