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 또 독가스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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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델리AP=연합】인도남부 코친시의 한 살충제공장에서 13일 용기에 담겨져 있던 살충제 제조용 유독화학물질이 누출되는 바람에 2백여명의 노무자및 어린이들이 시력과 호흡장애를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경찰당국이 밝혔다.
코친시 경찰의「카르디케얀」대변인은 이날 국영 힌두스탄 살충제공장에서 트럭으로 운송돼온 용기에 담겨져있던 헥사플로사이클로 페디다인이 봉합불량으로 누출되는 바람에 노무자및 어린이들이 시력과 호흡장애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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