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획득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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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은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제도란 콘텐츠 및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이용자가 신뢰하고 쉽게 콘텐츠를 구매·이용할 수 있는 우수 사이트를 발굴하여 품질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로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위원회와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선발 된 이용자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인증 기관(기업)을 선정한다.

지난 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모두가 도시농부’는 정부에서 만든 첫 도시농업 포털 서비스다.

최근 도시농업은 여가활용, 공동체 회복, 도시재생 등의 다양한 순기능들이 부각되어 주목받고 있으며 도시농업 인구 또한 2010년 15만 3천명에서 2015년 130만 9천명으로 6년 사이 8.6배 크게 증가했다.

국민 모두가 농업에 관심을 가지면 ‘농촌’이라는 공간적인 개념을 벗어나 도시민도 모두 농부가 될 수 있다는 컨셉을 가지고 시작한 ‘모두가 도시농부’는 국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정보와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잘 반영하고 있다.

전국의 텃밭 분양정보에서부터 단계별 농사정보, 자투리 텃밭에서 옥상텃밭, 스쿨 팜에 이르기까지 도시농업에 관련 된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모두가 도시농부’에서 한번에 만나 볼 수 있다.

농정원의 박철수 원장은 “권위 있는 기관으로부터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가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을 획득한 것은 제공하는 정보와 콘텐츠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대국민과 소통을 통해 꼭 필요한 도시농업 정보를 생산하고 높은 품질의 콘텐츠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 소감을 밝혔다.

도시농업 포털 ‘모두가 도시농부’는 도시농업 체험단 ‘모두농 1기’ 운영, 지역별 도시농업 전문가의 전문가 칼럼을 제공하는 등 국민과 소통하고 전문성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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