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오픈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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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뉴욕=외신연합】체코선수들이 독무대를 이룬 결승전이었다.
체코의「이반·렌들」(25·세계2위)과 「하나·만들리코바」(23·랭킹4위)는 9일새벽(한국시간) 뉴욕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폐막된 85년도 전미오픈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남녀부 단식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세계테니스계에 「체코시대」를 열었다. 「렌들」은 9일새벽 남자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1위「존·매켄로」(26)를 3-0(7-6, 6-3, 6-4)으로 꺾었다.
또 여자단식 결승에서 「만들리코바」는 최강 「나브라틸로바」를 2-1(7-6,1-6, 7-6)로 격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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