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장벽 높아도 극복해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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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신영 국무총리는 8일 상오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대통령기 이북5도 체육대회에 참석, 치사를 통해 6『얼마 전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적십자회담에서 북한동포들을 속박하고 있는 공산주의의 굴레가 우리민족의 동질성을 깨뜨리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말하고『그러나 남북사이에 가로놓인 분단의 장벽이 아무리 높고 단절의 강이 아무리 깊어도 신념과 인내심으로 이를 극복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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