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해외여행억제|민정, 정부에 촉구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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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6일 중앙집행위를 열어 당이 마련한 「자기혁신 실천요강」을 확정, 발표하는 동시에 곧 당정협의를 통해 주변정리·서민생활보호를 위한 정책개발등을 정부측에 촉구할 예정이다.
민정당은 특히 이번 자기혁신 실천과정에서 부유층 자녀들의 무분별한 해외유학 풍조와 공직자들의 불요불급한 해외여행을 강력히 억제키로하고 규제방안을 마련토록 정부측에 촉구키로했다.
민정당의 한 당직자는 『사실상 자격이 없거나 어학연수중 눌러앉은 해외유학생이 현재 8천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선 공직자 자녀들부터 솔선 자제해야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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