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치료제 가따겐 동질약품 국내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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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5년간의 임상실험끝에 최근 시판에 들어가면서 세계최초를 내건 일본가네보제약의 간염치료제 가따겐 (본보 8월30일자보도)은 이미 국내에서도 수년전부터 같은 성분의 원료를 수입, 제조판매되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일본과같이 장기간의 임상실험을 거치지않은 점이 다를 뿐이라는것.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부광약품·삼진제약·일성신약·일양약품·태광사노피제약등 여러 제약회사에서 스위스와 프랑스로부터 약의 주성분(시아니다놀)을 수입, 각기 다른 상품명으로 제조판매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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