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구내매점 폭리해도 괜찮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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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박동국 <경기도 광명시 소학1동 55의36>
지난달 13일 광복40주년기념대음악회와 로댕조각전을 보기위해 친구들과 함께 덕수궁을 찾았다.
덕수궁에는 자판기가 설치돼 있었지만 뜨거운 음료만 팔고 있어 매점으로 갔다.
구내매점에는 상품안내표와 가격표가 부착되어 있었으나 실제로는 안내표와는 다른 상품들을 팔고 있었고 값 또한 시중보다 훨씬 비싸게 받았다..
가격표에 2백50원으로 돼있는 콜라·사이다는 병으로는 팔지 않고 한잔에 4백원씩 받았다. 또 3백50원짜리 하이씨도 5백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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