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상으로 모은 돈 15억원 희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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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 TV 『11시에 만납시다』(29일 밤 11시)=「부산할머니의 큰뜻 넓은 마음 최재인씨」. 1·4후퇴때 월남해 행상 등으로 평생동안 모은 전재산을 광복 40주년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는데 내놓은 6순할머니 최재인씨를 만난다.
피난시절부터 끼니까지 거르며 행상으로 모은 돈 15억원을 불우청소년의 장학금과 무료양로원 설립 및 무료가정법률상담소 운영을 위해 사회에 희사한 그의 삶과 사랑의 얘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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