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시아 주니어레슬링 선수귄대회에서 한국은 최소한 8개의 은메달을 확보했다.
20일밤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일본동경요요기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자유형 52kg급의 이호상(전북체고)은 2회전에서 「콜도프」(인도)를 13-1 테크니컬폴로 제압하고 정상에 진출, 21일하오 일본의 「가나하마」와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또 이날부터 시작된 그레크로만형 경기에서도 한국은 48kg급의 김영구 (건국상고) 52kg급의 박원구 (한남대) 56kg급의 시진철 (한남대) 65kg급의 박현서 (전남체고) 75kg급의 강상철 (원광대) 87kg이상급의 김대관 (한체대) 등 6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 금메달을 노리게 됐으며 70kg급의 정현래 (대전체고)는 결승에서 이란의 「후세인」에게 11-10으로 아깝게 판정패, 은메달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