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자 장도빈 업적담아『산운사학』 창간호 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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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산운학술문화재단 (이사장김용기)은 최근『산운사학』 창간호를 펴냈다.
동재단은 지난81년 산운 장도빈선생(1888∼1963년·사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산운선생은 대한매일신보 주필,민중일보사장을 역임하고 단행본『국사』와 잡지 『서울』 『학생계』 『조선지광』등을 펴냈으며 오산학교 교사·육사교수를 지내고 한국대·단국대를 설립하는등 사학·언론·교육분야에 큰 자취를 남겼다. 이번창간호는 산운선생의 민족주의사학자로서의 학문적 업적을 기려 「민족주의사학」을 특집으로 꾸몄다.
그의 전기 『산운 장도빈』 (김중희편저)도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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