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역뺏긴「도너·리드」1백여만불 보상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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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국의 인기TV드라머『댈라스』에서 노부인역을 맡고있는「도너·리드」양(64)이 최근 제작사가 도중하차시킨데 대한 보상으로 2년분의 봉급에 해당하는 1백여만달러(8억7천5백만원)를 지급 받았다고.
「리드」양은 그동안「유윙」석유재벌가족의 여가장역을 맡아오다 원래 배역인「벨·게디스」가 이역을 다시 맡게되어 지난4월 물러나게 되자 소송을 제기했는데 제작사측이 왕년의 명여우인「리드」양에게 양보함으로써 앞으로2년간 다른 쇼프로에 출연할수 있는 권리도 얻어냈다고.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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