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통’ㆍ오존은 ‘나쁨’…낮 최고 21∼31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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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미세먼지 지수는 50으로 `보통`이다. [중앙포토]

수요일(1일)은 동해상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연기나 엷은 안개가 남아있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21∼31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으나 경상남북도와 강원 동해안은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25도 ▶광주 30도 ▶대구 26도 ▶대전 30도 ▶춘천 30도 ▶제주 23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며 내륙은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으며, 낮밤의 기온 차도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존 농도는 강원영동과 제주권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그 밖의 모든 권역은 ‘나쁨’ 수준이 될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 예상 수준은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이지만, 강원영서ㆍ충북ㆍ전북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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