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에 콜드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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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7회 대륙간컵 세계야구대회(캐나다·에드먼턴)에 출전한 한국대표팀은 10일 일본과의 첫경기에서 12-2, 8회 콜드게임승으로 서전을 장식했다.
한국은 이날 김기범(김기범·건국대)이 일본을 산발10안타 2실점으로 막고 홈런 3발동 14안타를 퍼부어 대승을 거뒀다.
이날 2회말 일본에 선취점을 뺏긴 한국은 4회초 3번 강기웅(강기웅·영남대)의 좌중월솔로홈런으로 포문을 열어 매회 득점, 8회초 2사만루에서 2번 백재우(백재우·원광대)의 주자일소 2루타와 강기용의 연속안타로 대거 4득점,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첫날 경기에서 일본은 주최국 캐나다를 6-0으로 격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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