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백화점 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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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신생백화점이 판매부지에따른 자금난으로 7일 서울신탁은행 종로1가지점과 산업은행종로지점에서 모두 4억4처3백70만원의 부도를냈다.
지난 20여년간 중 고교생교복을 생산 판매해온 신생백화점은 제조사 신생(대표 한성주) 과 판매원인 신생상사(한지주)로 구성돼있는데 지난 83년 교복자율화 이후 판매고가 크게 줄고 최근 신생백화점 일대의 새 개발사업을 위해 부근의 땅을 매입하면서 심한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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