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발」관련 5명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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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치안본부는 3일 「깃발」사건으로 수배중인 학생들에게 주민등록증을 빌려주어 검문을 피하게해준 유성호 (25·경희대영어교육과2년)·강성태 (24·서울대법대3년)·이희진(25) 군등 5명을 공문서위조및 주민등록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유군과 이군은 지난6월11일 당시 「깃발」제작관련혐의로 수배중이던 서울대 윤성주군 (24· 동양사3년)과 안병용군(24)에게 자신들의 주민등록증을 빌려주어 이들이 사진만 바꿔붙여 사용해검문을 피할수있게 해준 혐의다.
또 강군은 대자어패럴농성사건으로 수배중인 이홍구씨에게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빌려주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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