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예산 내년7% 늘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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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연합】일본정부는 26일 상오「나까소네」(중회근강홍)수상 주재로 각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의 개산요구기준을 의결, 방위비를 올해보다 7%(2천1백96억엔) 많은 3조3천5백67억엔으로 잠정 책정했다.
현재의 국민총생산(GNP) 대로라면 1% 상한선을 돌파하는 셈이지만 앞으로 수정될 GNP총액과 최종 확정될 방위예산에 따라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일본정부 일반세출 개산요구기준총액은 33조6천9백54억엔으로 올해보다 4천8백억엔이 늘어난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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