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내용담은 TV 8.15특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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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와 MBC-TV는 광복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8·15특집프로를 마련, 8월 1일부터 집중 방영한다.
여느해보다 많이 마련된 이번 8·15특집프로는 종전의 일제36년사등 과거를 돌이키는 것에서 벗어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는등으로 미래지향적인 것이 그 특색.


▲드라머 『적도전선』=해외 주재종합상사 직원들의 활동상을 그린 기업드라머. 90분짜리 3부작. 동시녹음작품. 8월15일 전후에 방영.
▲특별기획『신한국인의 조건』=우리 의식 저변에 깔려있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추적, 새로운 한국인상의 정립을 꾀하고자 하는 다큐멘터리. 단일 기획으로는 최장편인 15편을 제작, 8월1∼15일 매일 한편씩 방영.
▲생방송『특집 100분 쇼』=8월10일 하오6시부터 두 시간동안 일본 오오사까에서 열리는 재일동포 위문공연실황 위성중계.
▲다큐멘터리『나의 사랑 한반도야』=두 시간짜리 5편에 이르는「코리아로드」를 통한 국토여행기, 8월4일부터 매주 일요일 아침 생방송으로 진행.


▲베스트셀러극장 광복특집시리즈=『외면』(선우휘작) 『그해의 삽화』(하봉찬작) 『인간의 벽』(문정태작) 『아! 내 고향』(선우휘작)등의 원작소설을 극화. 8월4일 밤부터 매주 한편씩 차례로 방영예정.
▲광복특집 『우리가곡 100년사』=서양음악이 처음 소개된 1885년부터 지금까지의 한국가곡 1백년사를 추적. 2부작으로 8월15, 16일 이틀간 방영.
▲다큐멘터리 『광복40년, 의식주40년』=해방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의 의복과 식생활·주거형태의 변천사를 추적한다. 60분짜리 3부작.
▲다큐멘터리『일본, 그들은 21세기를 준비하고 있다』=일본인들의 산업기술수준과 미래전략을 가늠해 보는 특집물. 60분짜리 3편으로 8월 중순 방영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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