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스를 탄핵 백만인서명 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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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세부시티AP=연합】 필리핀의 야당정치인들은 20일 세부시에서 학생 등 5천여명이 「마르코스」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마르코스」탄핵을 위한 1백만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가톨릭 신부 및 수녀들과 함께 이날 시위를 주도한 「쿠엔코」 의원을 비롯한 야당의원 3명은 의회에「마르코스」탄핵을 위한 절차를 밟도록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초안복사물을 시위군중들에게 나눠주며 서명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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