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럭키금성의 기세가 슈퍼그라운드를 진동시키고 있다.
럭키금성이 1차리그에 이어 2차리그에서도 단독수위를 차지, 85슈퍼리그 우승고지를 향해 한걸음 다가섰다.
럭키금성은 14일 동대문구장에서 벌어진 85슈퍼리그 2차리그 13일째경기에서 후반37분 FW 이상래의 결승골로 패기의 상무를 1-0으로 제압,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이로써 럭키금성은 2차리그에서 5승1무1패로 맹위, 통산 7승4무3패 승점 18점으로 2위의 현대(7승3무4패·승점 17점) 를 따돌리고 단독 수위를 고수했다. 상무는 2승5무6패 (승점9점) 로 최하위에 랭크.
개인득점 레이스에서는 유공의 김용세가 8골로 여전히 1위에 올라있다.
3차리그는 오는 8월24일 속개, 9월22일까지 인천·청주등지를 순회하며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