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농성 가리봉 전자 노조위원장 연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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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남부경찰서는 6일 대우어패럴 지지농성을 벌였던 구로 공단 3단지 가리봉 전자 노조위원장 진선자양(58)을 연행, 조사중이다.
진양은 지난달 24일 부터 27일까지 공장2층 봉제 실에서 근로자 5백여 명과 함께 대우어패럴 농성을 지지하는 농성을 벌였다.
회사측은 지난3일 진양 등 노조간부 10명에 대해 회사기물을 파손하고 정상조업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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