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당농성 근로자|15일만에 자진 해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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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 인의동 신민당중앙당사에서 지난달 17일부터 노조탄압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이던 경인지구근로자 최봉근씨(26·경동산업) 등 12명은 1일 상오 각종 노사분규에 대한 정부측의 경찰폭력 동원사례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자진 해산키로 했다.
한편 지난달 25일부터 신민당 종로지구당에서 농성중이던 근로자 28명도 이날 상오7시쯤 농성을 풀고 모두 자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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