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농수산물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뉴욕에 통상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미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13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담양 고려전통식품 등 10개 농수산물 업체가 참여하는 직판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9월 18~21일 뉴욕에서 열리는 농수산물 직판행사에도 도내 15개 업체를 참여시키고 수출상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뉴욕에 농수산물 직판 행사 개최, 수출상담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할 '전남도 통상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광주=구두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