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김문수조 8강스매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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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제4회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에서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박주봉 (박주봉)-김문수 (김문수) 조가 중공팀을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려왔다.
캐나다의 캘가리 올림픽새들돔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인 14일 (한국시간) 남자복식 2회전에서 김문수가 서비스만으로 8점을 따내는데 힘입어 한국의 박-김조는 중공의 「딩」-「진칸」조에 15-0, 15-2로 대승했다. 박-김조는 이번대회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로써 한국은 여자단식의 김복선 (김복선), 복식의 유상희 (유상희) -김연자(김연자) 조, 황혜영 (황혜영) -강행숙 (강행숙) 조, 혼합복식의 박주봉-유상희조등 5개부문에서 8강의 준준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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