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대표회동 연기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신민당은 14일 총재단· 당6역등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임시전당대회 개최일시, 3당대표회동에 대한대응책, 개원국회 폐회에 따른 원외활동방향등에 관해 논의했다.
임시전당대회는 내주초 총재단회의에서 결정하고, 중앙상무위원인선도 그때 하기로했다.
회의는 또 민정당측이 오는 19일로 잡은 3당대표회동시기를 연기하도록 요청키로하고 여야회동에서 제시할 신민당측 입장도 협의,▲개원협상의 여야합의사항이 지난 임시국회에서 아무런 성과가 없었음을 감안해 그실현을 위한 정부·여당의 성의를 촉구하고 ▲광주사태와관련, 광주시민의 명예회복을위해 정부·여당의 시각을 시정하며▲정부의 경제정책전환과 외채문제에 관한 정부의획기적대책을 촉구키로 했다.
또 지난 임시국회에서 민생문제등에 대한 논의가 소홀했던점을 고려해 경제관계상임위를 수시로 소집토록요구키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