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고민 상담 모음 『지금 댁의 자녀』펴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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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부모들이 잘 모르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상담내용 중심으로 모은 『지금 댁의 자녀는』이란 책이 나왔다. 저자는 15년간 일선에서 청소년문제상담을 해온 정철희씨(40·서울청소년지도육성회 상담연구실장역임·현 홍보실장).
이 책은 정씨가 고민에 빠졌거나 비행을 저지른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고민과 문제를 듣고 이를 해결하는 길을 찾아 그들을 올바르게 이끄는 과정을 그대로 옮겨 적고 있는 게 특색.
정씨는 이 책에서 『청소년 문제는 바로 그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의 문제를 보는 게 문제해결의 지름길』 임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 댁의…』는 정씨가 지난해 5월에 떠낸 첫 상담사례모음 『고민하는 아이들』에 이어서 펴낸 두 번째 상담사례 모음 책이다. 범지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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