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문화원 농성 25명 검찰송치

서울시경은 5일 서울미문화원농성사건으로 구속된 서울대 「삼민투위」위원장 함운경군(22·물리4)등 2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및 공무집행방해등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서울시내 6개 경찰서에 분산, 수감되어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미문화원 농성에는 직접 참여하지 않았으나 미문화원점거를 사전모의해 추가로 구속된 장형진군(19·연대통계과2년·휴학), 서원희양(21·심리학과3년·휴학)도 곧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