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월급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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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내 택시회사 2백78개사중 2백10개사가 1일부터 새 임금협정에 따른 「월급제」 시행에 들어갔다.
서울시 조사에 따르면 지난31일까지 노사간 임금협정을체결,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업체는 2백10개사이며 68개사는 아직 협의를 진행중이나 곧협정이체결될 전망이다.
지난달22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과 자동차노조서울택시협의회사이에 맺어진 임금협정에 따른 새로운「월급제」는 하루2교대 28일근무 하루 3만4천원입금기준 기본급 18만9천6백원 승무 근속 야간근로 월차 휴일근로등 각종수당 10만6천4백원을 합쳐 29만6천원으로 월급액이 책정되어 있다.
또 3만4천원이상 입금을올릴 경우에는 운전사가 60%, 회사가 40%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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