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영남대 정상다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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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양대와 영남대가 제35회 백호기쟁탈 종합야구선수권대회 패권을 놓고 격돌케 됐다.
한양대는 29일 동대문운동장에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홈런3개를 포함, 26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고려대를12―8로 제압, 83·84년 우승에 이어 3연패의 문턱에 다가섰다.
한편 상승세를 타고있는 영남대도 5회말 집중 4안타로 대거 5점을 뽑아 중앙대를 8―2로 격파, 이 대회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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