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금성 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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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경주=박군배기자】축구대제전 85슈퍼리그 1차리그가 황소 럭키금성을 우승고지에 끌어올린 가운데 28일 경주공설운동장에서 폐막, 최종일 경기에서 현대는 할렐루야를 1-0으로 격파하고 4승1무2패를 마크, 준우승을 차지했다.
막판까지 럭키금성과 치열한 선두다툼을 벌였던 현대는 이날 김종환의 결승골로 승리를 장식, 럭키금성과 나란히 승점9점을 기록했으나 골득실차(럭키금성 +5, 현대 +2)에서 뒤져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 지난해 우승팀 대우는 국가대표 조광래 박창선등 주전5명이 팀에 합류, 맹공을 퍼부은데 힘입어 유공을 2-1로 제압, 2승4무1패 (승점8점)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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