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로해결 다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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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리처드 워커」 주한미국대사는 26일 하오1시 미문화원점거학생들이 농성을 푼 직후 내외신기자들과 회견을 갖고 성명을 발표, 긴장으로 위축되고 불건전한 결과가 초래될수도 있는 사건에서 대화와 화해의 분위기가 유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4면>「워커」대사는 또 대사관의 기능과 문화원의 정상업무를 저해시킨 문화원 점거사건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나 이는 결과작으로 한미양국민 상호간의 보다나은 이해를 가져오는데 공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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