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목표는 5억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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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이춘성특파원】박룡학대일수출 촉진단장은 20일 이번 촉진단의 수출상담목표는 5억달러라고 밝혔다.
박단장은 이날하오 동경캐피틀도 오뀨호텔에서 가진 합동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5억달러는 일본의 경제력에 비추어 볼때 결코 무리한것이 아니며 충분히 이를 소화하고도 남을수 있을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해 한국의 전체 무역수지적자가 11억달러였던데 비해 대왈무역 수지적자는 30억달러를 넘어섰던점을 상기시키고 두나라의 무역불균형 해소를위해 일본측의 성의있는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일본측대표인「마쓰오·다이이찌로」(송미태일랑)마루베니 (환홍)회장은『이번 한국의 수출촉진단이 상담결과에만 구애되지말고 장기적 안목에서 한일경제관계의 착실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일본시장도 자세히 연구해주기 바란다』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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