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민총재 6월에 방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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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총선거 직후부터 방미를 추진해 온 이민우 신민당총재는 개원국회가 끝나는 6월중순쯤 약2주일간 예정으로 떠날 예정이나 초청자와 면담 대상자는 아직 미정.
홍사덕 대변인은『미국정부쪽에서 한국의 정치 장래와 관련, 이총재의 방문이 필요하다는얘기가 있었고, 우리도 주한 미대사관을 통해 의사를 전달해 놓고 있다』며 『한가지 분명한것은 재미교포의 초청은 아니다』고 설명.
홍대변인은 또 이총재가 필라델피아의 교포들이 주최하는 세미나에 참석, 국내 정치발전문제에 관해 연설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하고 『그것은 이기택 부총재의 스케줄』이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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