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태환 “올림픽 나가고 싶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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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핑 파문’을 일으켰던 박태환(27·가운데)이 27일 광주에서 열린 동아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26으로 우승,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올림픽에서 이 기록을 뛰어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핑 징계 후에도 3년간 국가대표 선발을 금지하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은 어려운 상황이다. 조영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은 “규정은 규정이다. 박태환 문제에 대해 재고의 여지가 없다”고 못박았다.

양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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