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에트·그레코」어제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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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의여왕 「줄리에트·그레코」양(사진)이 내한공연을 갖기위해 그녀의 전속악단 6명과함께 10일 하오8시10분 KAL001편으로 우리나라에 왔다.
검은 긴머리에 늘 즐겨 입는 검은색원피스차림으로 도착한 「그레코」양은 카메라맨들이 몰려들어 플래시를 터뜨리자 약간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16년만에 다시 한국에 오게되어 기쁘다』고 짤막한 도착소감을 밝힌후 곧바로 숙소인 호텔신라로 향했다.
「그레코」양은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하오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샹송의 향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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