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저축예금·가계우대적금 이틀만에 3천4백억 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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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금리가 놓은 신종예금에 많은돈이 몰리고있다. 3일 재무부집계에 따르면 지난4월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자유저축예금은 30일까지 이틀사이에 2천7백34억원이 늘어났다.
재무부당국자는 이중 70%가량은 기존예금에서 옮겨간것이고 나머지 30%정도가 신규예금인것으로 분석했다.
자유저축예금은 특수은행에서 호조를 보여 국민은행이 3백87억원으로 선두, 기업은행은 3백31억원, 주택은행이 2백18억원으로 특수은행에서만 1천96억원을 기록했다.
시중은행 가운데서는 상업은행이 2백65억원으로 가강높았고 시중은행의 합계는 1천3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방은행도 2백40억원을 기록했는데 부산은행이 74억원으로 가장높았다.
가계우대정기적금도 4월29, 30 양일사이에 1만4천2백71구좌 6백58억원의 계약고를 올렸으며 18억2천8백만원이 예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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