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응원단 맞이 본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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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경찰 등 관계기관이 대구U대회의 북한 측 응원단 숙소로 사용될 대구은행 연수원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손님맞이 준비가 본격화하고 있다.

경북경찰청과 국정원.육군50사단.대구시.U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로 구성된 관계기관 합동현장 실사팀은 10일 오후 칠곡군 기성면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현장을 조사한 뒤 경비 대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이날 현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수원 내 경비와 외곽 경비 등 구역별로 책임기관을 정할 방침이다.

연수원에서 응원단을 태우고 선수촌과 경기장 등을 오가는 10여대의 버스에 대한 호송 대책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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