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알지못했다 새팀서 열심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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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지난달29일부터 일선에서 떠났던 삼미 김진영(영진영)감독은 1일 아침 낚시를 나갔다가 빈 바구니로 밤에 집에 돌아와 구단매각소식을 들었다.
김감독은 『나에게는 정식통보가 없었다. 금시초문이다. 어떤 기업체냐』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그는 또 『어제 승리후 팀이 무언가 해보려했는데…당분간 쉬면서 일본에가 선수스카우트를 하려고 했지만 이렇게 됐으니 다시 유니폼을 입고 나서야겠다. 우리선수단은 어떤 업체가 운영하건 잘하면 되는것이 아니겠는가』라며 새로운 의욕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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