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서용을림픽등 위성TV중계|국제회선 할당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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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인텔새트(국제전기통신위성기구)의 인도양·대평양위성통신운용대표자회의가 50개국 1백여명의 대표가 참석한가운데 30일 서울롯데호텔에서 열려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의 위성TV중계를 위한 통신위성의 국제회선할당 문제를 중점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소련이 「B·키르코프」소체신부 국제담당부국장등 2명의 대표를, 중공이 3명의 대표를 파견하는등 미수교 5개국에서도 대표단을 파견했다.
오는 5월8일까지 계속될 이번 회의에서는 88년올림픽에 대비, 충북보은에 세워질 한국의 제5지구국의 건설문제를 포함해 90년까지 각국의 지구국건설계획을 확정하며 서울올림픽이 열릴 88년도에 각 나라의 효율적인 지구국운용문제를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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