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경기에 인색한 스포츠중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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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스포츠중계 또한 인기프로경기에만 치중, 공영정신에 어굿난다는것은 거듭 지적돼온 사실이다.
특히 지난주 양TV는 주중에 프로야구 야간경기를 한게임씩 중계한데다 심야에 프로골프녹화증계 (KBS 제2TV 23일밤10시)까지 하는등 프로경기 중계일색이었다.
일요일 낮에도 KBS제1TV는 축구슈퍼리그를, 제2TV는 장사씨름대회를, MBC는 프로야구를 중계하면서도 올해 고교야구의 첫경기인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의 결승전 중계를 외면했다. <양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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