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방입주-개원지연은 무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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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신민당은 29일 소속의원들에게 부총무단이 작업한 의원회관의 의원별 방 배정을 통보해 거리에서 헤매는 사태는 일단락.
29평·25평·19평 짜리 방의 배정원칙은 다선 우대와 당6역간의 협의의 편의등을 감안했으며 민한당 출신 의원들은 가급적 본인이 원하면 쓰던 방을 그대로 쓰도록 배정.
홍사덕 대변인은 『의원회관 방입주와 국회개원지연과는 전혀 상충되는 것이 아니다』며 『의원의 임기가 이미 시작됐으므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
한편 이날 열린 총재단회의는 현역의원으로 총재실 특별보좌역 약간명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하는 총재비서실 편제를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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