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단일 팀 회담 주선할 용의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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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파리=연합】「사마란치」국제올림픽위원회(lOC) 위원장은 24일 로잔에서 언론인들과의 간담회에서 88서울올림픽에 대비, 남북한 단일 팀 구성문제를 논의할 수 있도록 IOC가 9월 로잔에서 남북스포츠회담을 중재할 수 있게되길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주르날 드 즈네브지가 58일 보도했다.
제네바의 불어지인 이 신문은「사마란치」위원장이 올림픽운동과 서울올림픽 등에 언급하면서 IOC가 남북한스포츠회담을 주선할 용의가 있음을 거듭 밝히고 한국은 1OC의 이 같은 노력을 지지하고 있으나 북한은 아직 태도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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