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새 대통령「조세·사르네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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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네베스」를 승계 하게 될 「사르네이」대통령(55)은 1930년 마라나웅주 태생으로 45년
「바르가스」독재에 항거하는 자유민족세력에 의해 창당된 전국민주연합(UDN)에 입당, 정치에 발을 들여놓은 뒤 59년 UDN부의장에 선출됐었다.
그는 64년 군사쿠데타 후 군부에 의해 결정된 민족개혁동맹당에 입당했고 79년 이 당이 사회민주당(PDS)으로 개명된 후 당의장에 선출됐다.
마라나웅대학에서 법률을 전공했으며 헌법관계법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불벌』이라는 시집을 발간한 문인이며 국외사정에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의 가족들은 마라나웅주의 TV와 언론매체를 소유하는 등 상당한 영향력을 장악하고 있다.
부인 「말리」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딸은 브라질리아 대 정치학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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