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겨냥 2단계작전 보루네오가구, 홍콩서

★...해외건설경기침체로 덩달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가구업계가 홍콩을 거점으로 한 동남아시장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 활기를 띨 전망.
특히 홍콩에 일찌감치 진출한 보루네오가구는 중공시장을 겨냥, 중공관리들이 상주하고있는 건물 맞은편에 전시장을 설치하고 수출을 늘리기 위해 2단계작전을 전개중이라고.
보루네오가구는 국내업계 가운데 최초로 지난80년 홍콩에 진출, 작년 총 수출실적 8백80만 달러 가운데 57.6%인 3백90만 달러를 홍콩에 실어내고 동남아지역에는 1백17만 달러 등 모두 5백7만달러어치를 수출했는데 올해는 홍콩(5백만 달러), 동남아지역(2백만 달러)등 7백만달러어치 외에 미국시장에 8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올 1·4분기(1∼3월)에만 홍콩 등 동남아지역에 1백89만달러어치를 수출, 작년동기(1백57만6천달러)보다 20% 신장세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