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공·북한 3파전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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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항주=연합】 제17회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가 15일 하오 8시(이하 한국시간) 한국·중공·북한 등을 비롯한 아시아13개국에서 1백2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이곳 절강체육관에서 개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공·북한이 종합우승을 다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들 3국외에 인도네시아·인도·일본·시리아·네팔·파키스탄·팔레스타인·필리핀·싱가포르·이란 등 13개국만이 출전해 당초 20일까지 예정됐던 대회일정은 18일까지로 단축 조정됐다.
중공·북한과 함께 10개전체급에 선수단을 내보낸 한국은 개막식에 이어 15일 하오 8시30분에 시작되는 52㎏급 경기에 신예 전병관(전병관)이 첫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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