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자가족 20여명 조기석방요구 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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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미 문화원 방화 사건 관련자 가족 등 현재 수감 중이거나 물려난 뒤에도 복권이 안 되고 있는 자칭 「양심 사범」가족 등 2백여명은 11일 하오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종로 5가 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정기 목요 예배를 가진 뒤 이들 중 2O여명이 7층 한국 기독교 협의회 사무실에 모여 「양심수들을 조속히 석방하라」며 철야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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